이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예술성 높은 우수한 만화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앞서, 영상원이 지난 8월까지 '심신상처와 만화치료'를 주제로 공모한 국제만화영상전에는, 53개국 415명 작가가 1,215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이중 상을 받은 작가 259명의 작품이 전시된 것이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루마니아 작가인 미하이 이그나트의 '내전의 상흔'이 차지했고, 금상인 이춘희 세종시장상은 이란 작가인 알리 미라예의 '처형 직전의 석방'이 선정됐다.
국제만화영상원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국제만화영상전을 개최해 왔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3만여 점의 원화를 보유하고 세계 최초의 사이버국제만화영상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