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화학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의왕시는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7곳을 점검해 12곳을 적발했다.
환경오염 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안양천과 학의천 등 하천을 중심으로 1087회 순찰도 실시, 공공수역의 토사유출 등 수질오염 행위 6건을 적발하기도 했다.
이윤형 의왕시 녹색환경과장은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