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0일 오후 제6회 의왕 성평등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친화 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의왕시가 성평등과 남녀동반 발전 및 여성안전에 더 적극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 강혜숙 성평등특별위원회위원장이 성평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패널로는 윤미근 의왕시의원과 이은경 용인시의원, 박상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가 나서 의왕시를 여성안전 도시로 만들 방안 등을 놓고 의견 개진에 나선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양성이 평등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