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키즈 콘텐츠 창작 분야에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아 디지털스타로 육성함으로써 MCN 산업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약 한달 간의 응모기간을 거쳐 예선에서 먼저 50팀을 뽑고, 오디션 심사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쥬니어네이버와 다이아 티비가 함께 진행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실험, 놀이, 장난감 등 자유주제로 참가하면 되고, 8일부터 개설되는 네이버 TV캐스트 플레이리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 허팝, 달려라치킨, 라임튜브 등 키즈 분야 top 크리에이터들과 1회 대회 우수 활동팀인 마이린TV가 심사위원 및 멘토로 참여한다. 최종 진출팀을 겨루는 오프라인 오디션은 12월 중 홍대 다이아 티비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성학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은 “다이아 티비는 디지털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키즈, 뷰티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신인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조성 국가 미래산업 창조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M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10월에도 제 1회 키즈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진행해 2000여 팀이 응모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우수 활동팀 중 하나인 마이린TV는 다이아 티비의 지원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를 처음 1000명에서 현재 7만6000여명으로 급성장시키면서 대표 키즈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