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회장배 전국승마대회’ 상주 개최

2016-11-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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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함께하는 예술! 2016년 마지막 승마경기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52회 회장배 전국승마대회(장애물 경기)’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며 마필 100여두, 선수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 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생활체육 전종목과 전문체육 장애물경기는 이 기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며, 전문체육 마장마술경기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 발리오스승마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전문체육부문 장애물비월 B, A Class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종목별 통합순위 40위, 생활체육부문 참가자격은 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대회까지 통합순위 40위내 선수만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전문체육부문, 생활체육부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승마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관람객들에게 승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기회가 됨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승마에 대한 관심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승마저변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대한승마협회에서 주관하는 16개의 승마대회 중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전국단위 승마대회 6개를 치렀고,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승마대회는 종료된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는 승마대회를 통해 대회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의 지역 방문 횟수가 많아지고, 또한 음식점,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상주’ 지역브랜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7년에는 더 많은 전국단위 대회유치 뿐만 아니라 지역거점 말 번식센터 건립, 포니랜드 조성사업 등을 통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전국 제일의 레저․문화․관광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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