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대선 결과 '패배를 예감한 듯한 글을 올렸다.
9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 소녀와 포옹하는 사진과 함께 "우리 선거캠프가 자랑스럽다. 오늘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모든 것에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정작 개표가 시작되자 예상과 달리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현재(오후 4시) 트럼프가 선거인단 267명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나며 대통령 당선이 확정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