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맑은물사업소가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 급수관의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택 내 급수관 노후에 따른 녹물, 이물질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세대로, 건물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65㎡이하 주택이나 전용면적 85㎡이하 공동주택이 그 대상이다.
맑은물사업소는 현재까지 78건, 5천3백6십5만2천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말까지 8,000여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기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께서 언제든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