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스공사 생산본부는 지난달부터 평택, 인천, 통영, 삼척 등 모든 LNG기지를 대상으로 피크 부하를 담당하는 연소식기화기(SMV) 68기와 해수 온도 저하에 따른 해수식기화기(ORV)의 기화 효율 감소를 보상해주는 해수가열기(SWH) 26기 전량에 대한 사전 가동점검을 지난 달 추진, 이달 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천연가스 생산계통에서 문제 발생 예상 시 사전에 위험을 감지하고 위험단계별로 후속 대책을 이행하는 '생산경보시스템'을 재정비해 운영한다.
특히 본격적인 동절기간인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비상대기조'를 가동해 LNG기지 내 분야별 담당자가 24시간 기지 내 상주하면서 현장점검과 문제 발생 시 긴급보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