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이장직 수행… 주민 신뢰 두텁고, 화합 등 마을발전 공로 인정 ▲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세종시 연서면 부동리 홍종국 이장.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연서면 홍종국(부동리 이장, 67세)씨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7일 월례조회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발전 유공자 표창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홍종국 씨에게 표창을 대신 전달했다. 홍종국 이장은 세종지역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33년간 이장직을 맡아,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마을 발전에 노력해 왔다. 특히, 오랜 임기 동안 이장선거를 두 번 밖에 치르지 않을 만큼 주민들의 신뢰가 두텁고,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직접 챙기는 등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 관련기사10년간 청약 경쟁률 가장 높았던 지역 '세종'…"전국 청약 영향"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개막...산업기술 동향 공유 홍 이장은 "부족한 저를 믿고 이장직을 맡겨주신 부동리 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마을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 #세종시 #홍종국 이장 좋아요1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