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 개최

2016-11-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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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에서는 지난 4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3층)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일반 시민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 문화 확산’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장 중심의 장례 문화로의 변화를 시작으로 보여주기식 장례문화 지양과 불법 묘지 설치 예방 안내 및 검소하고 품위 있는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한 친자연적인 선진 장묘 시설인 자연장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 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나의 장례 의향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늘의 순회 설명회를 통하여 매장 문화의 지양과 불법 묘지 설치가 근절되고 살아 있는 후손들이 자주 찾아올 수 있는 선진 장묘 시설인 자연장이 확산되도록 장묘문화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 문화 확산을 위하여 한국장례문화진흥원과 함께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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