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잇돌 중금리대출 400억 돌파

2016-11-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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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 취급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상품 출시 후 1개월 여만에 취급액 160억원을 돌파하며 은행권 실적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잇돌대출을 지원했다.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은행의 신용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중위험·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금리는 최저 연 5.93%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영업점에서는 물론이고 써니뱅크, S뱅크,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무방문·무서류 방식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은행 또는 타행의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고객은 써니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본인의 대출 보증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양극화 해소와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인 결과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4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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