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사업 MOU 체결

2016-11-03 16:10
  • 글자크기 설정

총 사업비 140억원 규모로 처리시설 3개소 건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왼쪽 네 번째), 채인석 화성시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화건설은 3일 경기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를 비롯, 채인석 화성시장, 정인철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BTO)은 화성시도시개발 계획 일정에 따른 하수도시설 확충 공사다.

처리장 1개가 신설되고, 2개는 증설되며, 총사업비는 1410억원, 공사비 1216억원 규모다. 한화건설은 50%(609억원)의 지분을 갖고 공사에 참여한다.

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은 개발계획 변경 등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 10년 만에 기획재정부 민간투사심의위원회를 통과, 3일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한화건설 정인철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수처리 확충사업을 수주함에 국내 하수처리 민자사업에 전문성을 보유한 대표 건설사로의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친환경신기술을 통해 국내 환경기술 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