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센터가 널리 알려져 더욱 많은 직원들이 방문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롯데백화점 광복점 힐링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혜영 힐링상담사는 힐링 센터가 널리 알려져 감정 노동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이 최대한 자주 방문해서 치유를 받길 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때 백화점 고객 상담실 등에서 근무했던 김혜영 힐링상담사는 5년전 새롭게 신설된 힐링 센터로 부임 받은 후 심리치료사, 웃음치료사, 분노조절상담사, 전문 카운슬러 1급, 도형심리치료 등 정신 노동 치유를 위한 다양한 자격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전문 힐링상담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물론이며 부부, 자녀, 고부 간의 갈등과 같은 개인적인 문제도 언제든지 함께 고민 상담을 할 수 있으니 어떤 일이라도 혼자 고민하지 말고 힐링 센터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 방문 해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에 힐링 센터가 널리 알려져 백화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중 광복점과 센터시티점은 김혜영 힐링상담사가, 부산본점과 동래점은 문현숙 힐링상담사가 맡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건강증진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와도 연계해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