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가 지스타 불참에도 불구, 자사가 개발한 콘솔 게임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부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참가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가 개발중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DJMAX RESPECT)’가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6’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곳에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고, 18~19일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시연곡을 모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리스타일 모드’를 체험할 수 있고, 디제이맥스 시리즈 최초로 시도되는 2인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2인 플레이 시 같은 곡을 플레이 하더라도 버튼 모드와 난이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자신의 실력에 맞춰 선호하는 버튼 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시연곡은 ‘바람에게 부탁해’, ‘레이디메이드 스타(Ladymade Star)’ 등 기존 시리즈에 수록되었던 10곡과 새롭게 공개되는 3곡 등 총 13곡이다.
이와 함께 지스타 기간 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발매 시기 및 가격, 구체적인 스펙에 대해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디제이맥스 시리즈는 PlayStation®Portable(PSP®), PlayStation®Vita(PS Vita), 아케이드 버전 등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리듬 게임이다. PSP® 버전은 2006년 1편을 선보인 이후 총 5편의 신작을 출시하며 국내 개발 타이틀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