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홍보기능, 세종시가 전국에서 '최고'

2016-10-30 04:56
  • 글자크기 설정

한국광고홍보학회, 자치단체-시민 간 소통 으뜸… SNS홍보 등 시민참여도 높은 평가

 ▲ 세종시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광역단체 PR대상에 뽑혔다.(사진= 세종시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자체 홍보를 가장 잘 하는 자치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광역단체 PR 대상에서 세종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시민주도 SNS 문화조성에 최고점을 받았고, 뒤를 이어 부산시가 최우수, 경기도·대구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날 광역자치단체 PR대상 시상식은 한국광고홍보학회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장 등 150여명이 참여, 수상작 사례발표, 정책홍보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 공식 페이스북 구독자수는 현재 4만 2천명(2014년 2만 3천명)으로 광역시도 중 인구수 대비 전국 1위(17.6%)로 집계됐으며, 매월 1,200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시민·외국인 운영 페북지기, 시민·시장·BJ와의 라이브 소통, 찾아가는 SNS 홍보, 영상 및 SNS서포터즈 등 광범위한 시민참여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온 부분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홍보와 소통으로 열린 세종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광역단체 PR 대상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의 우수한 홍보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9회째 시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