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내 최대 단일규모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된 덕천지구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입주가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래미안 단지는 257,590㎡(78,000평)의 면적에 지하 2층~지상 32층의 35개 동 규모로 세대수는 4,250가구, 입주자는 1만 2천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아파트 단지 내 이동민원실을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입신고서와 안내문을 세대별 우편함에 투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입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회복지 신청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생활정보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시민으로서 꼭 알아야 할 시정홍보 자료를 나눠줄 계획이다.
조동복 안양7동장은 “입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덕천지구가 만안구를 넘어 안양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