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백윤식이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의 공식 초청으로 11월 4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이번 영화제에서 백윤식을 위한 특별 상연 전이 마련돼 머무는 동안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LKFF)는 다양한 한국 영화 상영을 통해 위상을 알리는 유럽 내 최대 규모의 한국 영화제로 관객 중 80%가 현지인일 정도로 영국 대중의 관심이 대단하다. 올해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런던 시내 극장 및 영국 5개 도시 내 주요극장에서 열린다.
백윤식은 6일 배우 특별전에 포함된 영화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2015), '돈의 맛'(2012) 상영 전후로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이밖에도 출연작 '덕혜옹주'(2016), '싸움의 기술'(2005), '범죄의 재구성'(2004), '지구를 지켜라'(2003)가 상영돼,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관록의 배우 백윤식을 집중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