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팅뉴스는 25일(한국시간) 신인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오승환은 3표를 얻어 5위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에 76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1위는 143표를 얻은 유격수 코리 시거(LA 다저스)가 차지했다.
그 뒤로 트레이 터너(워싱턴 내셔널스)가 15표로 2위,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LA 다저스)가 6표로 3위,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가 5표로 4위에 위치했다.
스포팅뉴스 1946년부터 자체 투표로 신인왕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