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등 대규모 항만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14·2015년에 이어 올해도 300억 원의 채권발행을 이달 내 추진 한다고 25일 밝혔다. UPA는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아 최근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최고등급인 AAA 평가를 받았고, 지난달 항만위원회로부터 채권발행 계획(안)을 심의·의결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성공적 채권 매각을 위해 지난주부터 증권사에 채권발행 입찰안내서(RFP)를 발송하는 등 입찰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채권발행은 투자되는 건설사업의 수입 시기를 고려해 10년 만기 일시상환조건으로 추진된다. 관련기사울산항만공사 신임사장에 변재영 전 국립해양조사원장울산항만공사, 내달 10일 '제8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 개최 한편 UPA는 2014년 500억 원의 채권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약 2400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채권 #동북아허브 #울산항만공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