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하반기 치매환자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2016-10-25 15:07
  • 글자크기 설정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미술치료를 통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악화방지 및 건강한 생활로 유도하기 위해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 “기억 생활이 되다“ 를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손 석고 본뜨기, 클레이 거울 만들기, 거울에 비친 나를 그리기, 내재된 감정을 표출하기 위한 소망나무, 배회가능성에 대비 전화번호와 이름을 새겨 넣는 가죽팔찌 만들기 등 손 기능 촉진 및 인지기능을 유지하여 치매 증상 완화와 악화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처음에는 웃음과 자기표현이 없었던 어르신들이 4주차 진행 하는 동안 나를 알고 웃음을 찾는 모습에 관계자는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참여하는 대상자 어르신이 모두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는 말씀에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치매이동 상담실 운영, 1 : 1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및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치매 진단 · 감별 검사비 지원, 약제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방문보건팀(031-940-5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