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내달 17일 시 승격 30주년 기념 뮤지컬 갈라 콘서트 ‘비상’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과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대표하며 올해 데뷔 19년 차로 그 동안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온 세계적인 팝레파 테너 임형주씨는 “웨스트사이드 - “Tonight”. You raise me up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과천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뮤지컬 1세대 스타로 유명한 전수경씨와 서범석씨가 출연하여 현재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맘마미아-Dancing Queen”, money money 등 주옥같은 노래와, “맨오브 라만차-이룰수 없는 꿈”, 지킬앤 하이드-지금 이순간“ 등 화려한 무대와 뮤지컬 배우 곽유림씨의 “명성황후-나가거든, 오페라의 유령 하이라이트” 등 풍성한 무대가 단풍잎이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멋진 공연으로 만끽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갈라 콘서트에는 65인조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서 진)의 연주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콘서트가 과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되어 한층 더 다양해진 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