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도로공사·교통공단과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2016-10-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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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공유와 교통안전지원 시스템 구축할 것

[사진= KT 제공]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KT가 민관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과 손 잡았다.

KT는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의 교통안전운전 지원 교통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교통안전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될 교통·안전 서비스는 차량 및 도로의 전방 교통상황 및 위험상황을 사전에 알려주는 'Early Warning', 졸음운전 등 운전자 이상운전상태를 감지해서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차량 사고발생 여부 및 정확한 사고 위치를 제공하는 'E-call' 등 이다.

이 서비스는 장시간 운전이 빈번한 화물차, 전세버스 운전자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이후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융합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KT의 IoT, 빅데이터 역량과 정부 기관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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