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집 전화 폰으로 당겨받는 통화매니저 앱 '공짜'

2016-10-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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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리 기능 추가…새로워진 UX/UI로 편의성도 높여

[사진= KT 제공]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KT가 유선전화를 휴대폰으로 당겨받거나 통화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통화매니저'를 무료화하기로 했다.

KT는 그동안 월 이용료 2000원에 제공하던 통화매니저 앱을 무료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화매니저는 유선전화를 당겨받는 기능 외에도 발신정보 확인, 통화내역 관리, 주소록 관리, SMS 송수신, 통화내용 메모 등이 가능한 서비스로, 현재 가입자 수는 38만명에 달한다.

여기에 KT는 PC버전에 새롭게 △일정관리 △주문관리 △회원관리 등의 CRM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경험(UX)과 사용자환경(UI) 역시 새 단장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KT는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통화매니저 앱 버전' 이용자 중 '당겨받기' 기능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백승택 상무는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유선전화의 단순 통화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의 유선전화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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