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별도 기준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 171억1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7억2700만원보다 24.6%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9억5200만원으로 전년(1609억100만원)대비 1.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33억9500만원으로 작년(90억8600만원) 보다 47.4% 증가했다.
또 총 가입자는 436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2만명 늘었고, UHD방송상품 가입자는 지난해 6월 상품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만9000명씩이 늘어 누적 가입자 29만명을 넘어섰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4분기에 UHD방송상품 가입자를 더 공격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0일 미래부가 승인한 접시 없는 위성방송 DCS를 통해 IP 연결을 확대하고 신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