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토요일 전남남해안·제주도·강원영동 '비'…일요일은?

2016-10-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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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주말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22일)은 중부지방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남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일요일(23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와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 경상동해안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제주도는 아침에,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에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다가, 남해동부앞바다는 2.0~4.0m로 매우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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