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와일드' 뮤비 음란영상 합성 유포자에 고소…스타제국 "어떤 선처도 없을 것"

2016-10-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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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뮤지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뮤직비디오에 음란성 영상이 합성돼 확산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소속사가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20일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은 “최근 나인뮤지스의 ‘와일드(Wild)’ 뮤직비디오에 음란성 영상이 합성 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관련 자료를 취합해 19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을 제작해 특정 사이트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 당사자들과 유포자를 찾아내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건을 포함해 추후 발생하는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어떤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최근 멤버 경리 혜미 금조 소진으로 이뤄진 유닛 나인뮤지스A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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