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잠바주스가 경북 김천 황옥사과를 활용한 제철과일 주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황옥사과는 농업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 유일의 노란색 사과로, 경상북도 김천시 수도산 자락 해발 400m 이상에서 재배된다. 당도와 산도가 일반사과보다 20% 높고, 풍부한 과즙으로 맛과 식감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잠바주스는 김천 지역 사과영농조합 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황옥사과를 주스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잠바주스 마케팅 관계자는 "비타민C와 유기산이 풍부한 노란 황옥사과를 활용한 제품으로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상생 협력을 통해 회사차원의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수급은 물론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