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필드형 레이드 보스 4종 ‘추가’

2016-10-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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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신규 필드형 레이드보스 4종.[사진= 카카오게임즈]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20일 필드형 레이드 보스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필드 레이드 보스는 ‘빨간코’, ‘비겁한 베그’, ‘거대한 진흙괴물’, ‘우둔한 나무정령’으로, 추가된 4종의 보스는 던전이 아니라 필드에서 무작위로 등장한다. 레벨에 관계없이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누구나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체 개발 엔진을 통해 지역간 로딩 없는 심리스 월드로 구축된 ‘검은사막’의 구조적 특장점과 잘 어울리는 필드형 레이드 보스의 추가로 다시 한번 MMO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파란색 등급 각성 무기 개량 시스템’을 통해 개량에 성공하면 노란색 등급으로 상향과 더불어 공격력이 상승돼 더욱 강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길드원이 협동해 모은 재료로 완성한 무역품을 다른 도시로 운송하는 ‘길드 무역 의뢰’를 대거 추가해 보다 많은 길드 자금을 축적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은 지난주 12종의 전체 캐릭터 각성 무기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1년간의 캐릭터 각성 기록과 각성 무기의 기술과 전투를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한편 ‘금수랑 구름용’, ‘레인저 라델린’ 등 각 캐릭터 별 1종씩 총 12종의 인기의상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가 11월3일까지 진행된다. 할로윈 아이템과 상품을 활용해 스크린샷을 찍는 등 할로윈 기념한 이벤트와 축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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