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관내 건설업체의 자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16년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한 2개 건설업체[(주)한양, 삼성물산(주)]는 시가 추천한 열악한 주거환경의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7월부터 이달 초까지 도배와 장판, 방충망 교체, 단열보온재 및 탄성코드 설치 등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이필운 시장도 “순수 기부정신으로 소외계층에게 안락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이 같은 사업을 이어가기로 하고 뜻 있는 지역 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