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 맞춤형 대책을 준비하느냐고 묻자 "특정 지역 중심으로 부분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니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만들어서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계대출 총량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질적 구조는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유 부총리는 "삼성전자가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해 보려고 한다"면서 "이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대응) 시나리오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