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에 임명

2016-10-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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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가야금 전공자인 유연숙(61) 전 국립국악원 정악단 악장이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8년 10월까지 2년이다.

유연숙 신임 예술감독은 1979년부터 2015년까지 36년 동안 국립국악원에 재직하면서 정악단 수석, 지도단원, 악장을 역임했다. 또한, 천여 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전통음악 보존 및 전승·발전에 앞장서 왔다.

국립국악원 측은 “그간의 연주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음악의 보존과 발전, 창조적 계승을 통해 품격 있는 정악무대와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며 “관객들의 높아진 문화욕구에 부응하고 전통음악의 대중화·현대화·세계화로 관객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정악단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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