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명품 강좌 안양시민학당이 이달과 다음 달에 걸쳐 모두 다섯 차례 안양시민학당을 개설한다.
특히 두 번의 강좌는 인문도시에 어울리는 특별강좌로 마련돼 19일과 내달 16일 오전 10~12시 만안구청에서 개설된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정호승 강사가 내달 16일 강연할 테마는‘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로 사랑의 심오함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성과 인문학을 주제로 한 안양시민학당은 세 번에 걸쳐 기존과 같은 시간대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열린다.
허영림 국민대 대학원 교수는 이달 27일에는‘인성교육은 밥상머리부터, 효자는 부모가 만든다’와 11월 10일‘내 아이의 바른 사고, 바른태도. 내 아이 교육은 내가 시킨다’를 주제로 두 번의 강연을 연다.
11월 24일로 예정된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강사는‘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지혜와 비젼에 대해 들려주게 된다.
이필운 시장은 “인문도시에 어울리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이 될 분야를 엄선, 맞춤형 강사섭외를 통해 금번 시민학당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