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2동 '독거노인과 민속촌 나들이 나서'

2016-10-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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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권식)가 지난 16일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독거노인들과 함께 한국민속촌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협의체는 지난 봄, 함께 서울대공원을 다녀온 후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나들이 비용을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 20명과 봉사자 20명은 4인 1조로 일일가족을 이뤄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처럼 민속촌의 공연과 체험거리를 즐겼다.

한편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점심상’, ‘행복한 생신잔치’ 등의 특화사업을 발굴하며,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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