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7일 열린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안양시콜센터는 최소의 비용으로 지자체에 적합한 최적의 콜센터를 구축, 위탁운영이 아니라 시가 직접 운영하며 시민과 공감하는 책임있는 상담소통 창구가 되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지방세, 주정차, 환경개선 및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 등과 관련한 조회민원에 대해서는 콜센터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전화를 받은 상담원이 해당부서로 전환없이 한번에 안내가 가능하다.
그만큼 민원상담이 신속하게 처리됨으로써 시민들은 한결 편리함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화민원 처리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현장기동처리반과 상담사간 모바일 앱(무선통신망)을 구축,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열린콜센터는 주 5일(월∼금)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그 이외의 시간은 당직실로 연결돼 민원을 상담처리 하게 된다.
시는 민원상담 및 관련정보를 제공할 홈페이지(www,anyang.go.kr/anyang/callcenter)도 곧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열“린 콜센터 개소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먼저듣고 진심으로 소통하며 시민과 공감하는 콜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분야를 점차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