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및 LPG엔진으로 개조한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측정을 통한 사후관리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대기환경청, 상록·단원구 환경위생과 및 장치제작사와 같이 2014년부터 2016년에 저감장치 등을 부착한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결과 단순부속 교체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적합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를 완료했으며,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장치제작사와 차량소유주에게 시정조치를 통해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운행차의 매연 및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