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에서 열린 교육리그에 참가했던 SK와이번스 선수단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27일간 열린 이번 교육리그에는 총 1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교육리그를 통해 유망주들의 육성과 함께 선진야구 경험을 통한 기량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애리조나 교육리그에는 메이저리그 소속 13개팀과 중국 국가대표팀이 참가했고, SK와이번스는 KIA타이거즈와 연합팀을 구성해 총 20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교육리그 참가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 후 19일부터 SK퓨처스파크에서 훈련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