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쭉’ 손흥민, 후반 교체 투입 돼 동점골 기여

2016-10-16 08:30
  • 글자크기 설정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손흥민은 15일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이던 후반 27분 교체 투입 돼 동점골에 기여했다.

지난달 25일 미들즈브러전부터 17일 동안 총 5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15일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준 손흥민은 동점골에 기여하며 교체 선수로서의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웨스트 브로미치 나세르 샤들리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후반 43분 델리 알리의 동점 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돌파 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패스했다.

에릭센은 논스톱 슈팅이 수비에 걸리자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 있던 알리에게 패스를 했다. 알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5승 3무(승점 18)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