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에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향후 공항 렌탈폰 운영 등에 대한 안내가 담겼다.
이는 한국 국토부의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 금지 및 위탁 수화물 반입 금지, 미국 교통당국의 항공기 반입 전면금지 조치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께서는 출국 전 반드시 최초 구매처(개통처)를 방문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부득이 못하셨다면 15일 오후부터 공항(인천·김포·김해)에 마련되는 삼성전자 렌탈 코너에서 대여폰을 받으시고 탑승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