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오는 16∼31일 전국 19만9000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 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통계는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내년 4월과 6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