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12일 오전 11시40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원료 가공업체인 Y사에서 쌓아둔 제품 받침대(파레트)가 쏟아지면서 김모(62)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인 김씨 등은 이날 플라스틱 팔레트 위에 40여개씩 쌓아둔 25㎏짜리 제품포대를 차량에 적재하려고 대기하던 중에 갑자기 쏟아진 파레트에 깔려 다리와 머리가 다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화학업체 밀집한 여수산단 주요시설 피해 없어 여수산단 화학공장 노동자 '림프종' 산재 인정 #여수 #여수산단 #전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