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오승환선수의 기자회견 현장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끝판대장'이라 불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4) 선수의 기자회견 현장을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부터 마무리투수 보직을 꿰차며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번 시즌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76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방어율 1.92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으며 내셔널리그 구원 투수 가운데 탈삼진(103개)은 4위, 평균자책은 3위를 나타냈다.
또 지난 7월 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올리며 한국인 선수 최초로 '한·미·일 프로리그에서 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로 등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