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KLPGA 정규투어 '카이도 MBC플러스 여자오픈'이 시작된다.
MBC스포츠플러스2는 오는 29일부터 경북 경산 인터불고CC에서 3일 동안 열리는 '카이도 MBC플러스 여자오픈'을 녹화중계한다.
총 상금 5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KLPGA 정규투어다. BMW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넵스)을 비롯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장수연,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정민 등 최고 기량을 가진 골프 여제들이 총출동해 태양 보다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KLPGA 정규 투어에 앞서 26일 (사)카이도 사랑나눔연대 多사랑 자선골프대회와 여자오픈대회 전야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구사랑 효 콘서트' 등 골프 팬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른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MBC플러스의 한윤희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 개최를 첫 걸음으로 앞으로 국내 600만 골프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고 스포츠 방송 채널을 통해 골프의 대중화 및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카이도 MBC플러스 여자오픈'은 오는 29일부터 31일 오후 11시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