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아프리카 2개국(스마트아프리카, 케냐), CIS 3개국(우크라이나, 몰도바, 벨라루스), 아시아 3개국(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중남미 1개국(페루) 등 총 9개 개도국이 참가했다.
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현황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는 ‘지구촌의 지속성장을 위한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기반의 협력 및 활용’을 주제로 케냐 등 9개국 정보통신기술 관련 부처 장·차관의 각국 ICT 현안 발표 후 국내 전문가(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대학)와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개발도상국 정보통신기술 부처 장·차관들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견학 및 10여개 참여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지원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이번 포럼은 지구촌 ICT 리더들과의 소통의 장이자,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한-베트남 차관급 면담을 실시해 양자 협력을 강화하고, 한-케냐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