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 출신 경기도의원과 적극 협조해 의왕톨게이트 환승동선 개선사업을 위한 보조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은 의왕톨게이트의 상하행선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환승동선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켜 대중교통 이용룰을 높일 목적으로 2013년부터 의왕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상돈 도의원은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당초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경기도 경관심의위에 엘리베이터와 캐노피 설치를 요청, 늘어난 사업비 4억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보행동선 개선시설 사업에는 의왕톨게이트 요금소 상부공간의 캐노피를 이용한 보도육교 28m, 승강기 2기에다 캐노피와 바닥데크, 조명시설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비 확보에 큰 역할을 한 김상돈 도의원은 “의왕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