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장, 제7회 APT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 참석

[사진= 방통위]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제적 공조를 확대하고, 국제기구 및 캄보디아․싱가포르와의 방송통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9일 출국길에 올랐다.

이 상임위원은 오는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제7회 APT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과 1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IIC 방송통신 정책 및 규제주간 2016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시장동향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개인정보보호 분야 등의 국제적 공조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 이 상임위원은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공보부, 민영방송 Apsara TV를 방문해 캄보디아에 대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방송 모델 전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과 양국 간 방송 프로그램 교류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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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임위원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IIC의 크리스 채프먼(Chris Chapman) 의장, APEC의 앨런 볼라드(Alan Bollard) 사무총장과 면담, 인력 교류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방송통신 분야에서의 국제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