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력발전소 건설 15곳 취소조치

2016-10-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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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내 15곳의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국가에너지국은 지린(吉林)성, 산시(山西)성, 산둥(山東)성, 산시(陝西)성, 쓰촨(四川)성, 장시(江西)성, 광둥(廣東)성, 광시(廣西)성, 윈난(雲南)성 등지에서 진행중이던 15곳의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건설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취소조치했다고 신화통신이 7일 전했다.

통지문은 취소된 화력발전소프로젝트 규모를 미래전력용량에 반영시킬 것을 명시했다. 취소된 규모만큼 새로이 증설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현재 신규증설 프로젝트가 기획중이라면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지적햇다.

중국에서는 화력발전소 역시 공급초과 현상이 빚어지고 있으며 발전소사용 총시간 역시 매년 줄고 있다. 건설중인 화력발전소 용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형편이라는 게 에너지국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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