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다양한 10월 지역문화축제 지역채널과 참여

2016-10-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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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의 지역채널 ch1을 담당하는 D’LIVE서울경기케이블TV(딜라이브)가 10월 다양한 지역문화축제에 참여한다.

우선 오는 15~16일 양일간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리는 ‘2016 이태원 지구촌축제’ 주관방송사로 선정됐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용산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02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세계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경기케이블TV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TV프로그램인 ‘착한 콘서트’는 올해 이태원 지구촌축제의 개·폐막 공연으로 선정됐다.

15일 오후 7시 30분 녹사평역 부근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마마무, 길건, VAV, 연남동덤앤더머, 더히든, 5NL 등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7시 30분 폐막공연 ‘네버엔딩-착한콘서트’에는 크라잉넛, 잔나비, 뷰렛, 아이씨사이다, 스토리셀러 등 실력파 록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개·폐막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뽀빠이 이상용이 진행하는 ‘청춘노래자랑’도 10월 축제의 계절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을 찾아간다.

7일 오후 8시 ‘회룡 문화제’와 함께하는 의정부시편, 8일 오후 7시 ‘노원 탈축제’와 함께하는 노원구편이 진행된다. 이후 16일 낮 12시 ‘2016 이태원 지구촌축제’와 함께하는 용산구편에 이어 23일 위례신도시편, 29일 남양주시편이 진행된다.

‘청춘노래자랑’은 서울과 경기지역을 돌며 노래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정통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수백 대 1의 예선을 뚫고 오직 16개 팀만이 본선무대에 설 수 있으며 최우수상 1명(150만원), 우수상(1명) 70만원, 장려상(1명) 50만원, 인기상(2명) 30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지난 9월 5일 개막한 ‘제13회 딜라이브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치열한 예선과 토너먼트를 끝내고 강남초등학교와 효제초등학교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7일 오후 1시 구의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결승전은 딜라이브 ch1과 MBC SPORTS+2에서 동시 생방송 된다. 8강 4경기는 13일과 14일 오후 7시 25분부터 딜라이브 ch1을 통해 각각 녹화방송되고, 4강 2경기는 15일 오후 3시 25분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자체와 상인, 주민, 지역채널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딜라이브는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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