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딜라이브는 OTT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OTT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에 한류 콘텐츠인 JYP엔터와 큐브엔터 TV앱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지난달 국내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딜라이브 무비’, iHQ소속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iHQ제작의 최신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iHQ’, 국내외 스타관련 뉴스와 음악, 공연 등의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스타뉴스’ 그리고 교육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JYP앱’ ‘큐브앱’을 통해 소속 스타들의 콘서트, 팬미팅, 뮤직 비디오 제작영상 등 비하인드 콘텐츠를 제공하고 향후 콘서트 티켓, 스타들의 애장품, 싸인 앨범을 전시 및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탑재한 ‘딜라이브 무비’를 ‘딜라이브 무비&드라마’로 앱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에 탑재한 국내외 영화 외에 페이지터너 등 단막 드라마 100여편도 추가할 예정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콘텐츠 신설 및 추가를 통해 OTT 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의 사용가치를 높이고, 넷플릭스 시청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OTT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