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호매실지구 B-2블록 999가구 공급

2016-10-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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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청약접수…내년말 입주 예정

호매실지구 B-2블록 단지 조감도 [사진=LH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호매실지구내 공공분양주택 999가구를 신규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용 75㎡, 79㎡, 84㎡)를 신규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B-2블록은 호매실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으로서 전용면적 75㎡, 79㎡, 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수원호매실 B-2블록은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이용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지난 4월 개통한 수원-광명 고속도로 이용시 KTX역을 보다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등 개통시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B-2블록은 단지에 인접한 수변공원을 통해 도보로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고, 인근 학원시설과 호매실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 풍부한 교육인프라가 이미 구축됐다.

아울러 지구 내 홈플러스, 서수원칠보체육관,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있으며 인근에 이마트, AK백화점, 롯데몰 등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 인접한 수변공원 및 산림녹지(시험림)를 비롯해 인근 칠보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등 친환경적 주거환경도 호매실지구의 장점이다.

LH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교통·교육·편의시설·자연의 4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힐링도시인 호매실지구를 찾고 있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면서 "B-2블록은 호매실지구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으며 지구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으로서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신청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 일반공급 2순위가 진행되며, 현장접수(특별공급) 및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LH 수원호매실 주택홍보관에서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수원호매실 B-2블록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입주자모집공고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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