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4인조 보컬그룹 브로맨스(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가 전국 각 지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속사 RBW는 브로맨스가 7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의 학교를 기습으로 방문하는 게릴라 콘서트 '로맨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맨스쿨'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으로 기획됐다. 브로맨스 다음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신청수가 높은 학교를 선정해 '로맨스쿨'을 개최하는 스페셜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브로맨스는 이번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데뷔곡 '여자사람친구'와 지난달 발표한 싱글 '어장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부른다. 또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불러주는 '신청곡을 부탁해'도 진행한다.